이번 글은 노안이나 시력저하와 치매의 연관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노안과 치매의 관련성
노안이나 치매는 나이가 들어가면서 누구나 발생할 수 있으며, 노안이 치매와 특별한 관계가 없다고 생각하기 마련이지만 나이가 들어가면서 시력이 떨어지면 인지 능력도 같이 떨어진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2010년 미국 미시건 대학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시력이 좋지 않은 사람이 시력이 좋은 사람보다 치매에 걸릴 확률이 64%나 높게 나왔습니다.
시력이 저하되면 아무래도 정보 습득이 어려워지고 이로 인해 뇌의 인지 능력도 떨어지기 때문에 치매에 걸릴 위험이 높아지는데, 카톨릭대 안과 교수팀 연구에 따르면 망막의 노화에 의해 발생하는 황반변성 진단 시 알츠하이머나 파킨슨 병에 걸릴 위험이 약 1.5배 더 높아진다고 합니다.
평소에 규칙적인 운동이나 술. 담배를 하지 않는 건강한 생활 습관을 가지고 있는 사람도 황반변성에 걸리면, 알츠하이머나 파킨슨병에 걸릴 확률이 훨씬 높아진다고 하니 눈 건강 방치 하지 말고 지금부터 바로 챙겨야 하겠습니다.
노안이란?
노안이란 먼 곳을 보다가 가까운 곳을 보려면 눈의 굴절력이 변해야 하는데 나이가 들면서 수정체가 딱딱해지고 탄력이 떨어져 수정체의 굴절력의 조절이 감소되어 근거리 작업이 장애를 받게 되는 현상을 노안이라 합니다.
노안에 좋은 영양성분 아스타잔틴
노안에 좋은 영양성분은 북극지방 설원이나 바다, 호수 등지에 서식하는 미세조류의 일종인 헤마토코쿠스에서 추출한 아스타잔틴으로 아스타잔틴은 비타민C보다 65배, 베타카로틴보다 54배나 높은 세포의 노화를 억제하는 항산화 성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아스타잔틴은 망막 속 깊은 곳까지 침투하여 망막의 노화를 막아주며, 초점을 잡아주는 모양체근에 혈액과 영양을 공급하여 노안 방지에 도움을 줍니다.
아스타잔틴 녹내장에도 효과적
안압상승이나 혈류 장애로 인해 시신경 손상으로 시력을 잃게 되는 녹내장에도 아스타잔틴은 효과적이며, 우리나라 녹내장 환자의 70~80%는 안압은 정상이지만 망막의 혈류에 문제가 있어 시신경이 손상되는 정상 안압 녹내장이 대부분으로 아스타잔틴은 강력한 항산화 성분으로 망막의 혈류량을 증가시켜 정상 안압 녹내장에 도움을 줍니다.
황반변성, 백내장 방치 금물
망막의 시력 담당기관인 황반에 문제가 발생하여 시력이 저하되는 황반변성은 단순히 노안으로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황반변성이 심하게 되면 실명으로 까지 이어질 수 있는 질환임으로 반드시 치료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합니다.
노화로 인해 수정체가 혼탁해지면서 시야가 뿌옇게 보이거나 흐려지는 백내장 또한 노안과 비슷한 초기 증상을 가지고 있어 쉽게 방치하는 경우가 있는데, 치료시기를 놓치게 되면 합병증이나 실명에 이를 수 있으므로 반드시 예방관리 하는 게 좋습니다.
황반변성 및 녹내장에는 루테이, 지아잔틴
루테인과 지아잔틴은 황반을 구성하는 색소 성분으로 지외선 및 블루라이트 등 해로운 빛을 차단해 주는 역할을 하며, 노화로 인한 손상도 감소시켜 황반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런 루테인과 지아잔틴은 인체 생합성이 되지 않기 때문에 식이섭취로 보충이 필수적이며, 루테인10mg 과 지아잔틴 2mg을 6개월 이상 복용했을 때 황반색소광학밀도가 50%까지나 높아졌다는 연구가 있을 만큼 노화나 눈을 관리해야 하는 분들에게는 절대적 영양소라 하겠습니다.
루테인과 지아잔틴은 녹황색 채소류에 들어 있지만 음식으로 섭취하기에는 그 양이 많이 부족하므로 이에 필요한 영양제를 드시는게 좋으며 눈 영양제를 선택할 시에는 루테인과 지아잔틴 함량을 자세히 따져보고 고르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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